나는 60대 후만에 근 40년을 함께한 한국 마누라에게 이혼을 당하고 어쩌다 보니 16세 연하의 미국인 마누라와 재혼을 하게되어 잘 살고 있다.
여기서 나는 두 국적의 여자와 살아본 느낌을 비교하여 장, 단점을, 특히 성생활의 관점에서 두 국적 여자의 다른 점을 이야기 하려고 한다.
나는 성 생활이 부부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의 하나라고 생각하며 이 글을 읽는 대부분의 독자 또한 동의하리라 생각한다.
먼저 나의 한국 여자와의 결혼생활의 파탄을 이야기 하려한다.
그 한국 여자는 그냥 말하자면 보통의 착한 마누라이고 두 아이의 좋은 엄마였다.
그러나 어느날 180도로 달라졌다.
그 계기는 바로 폐경이었다.
내가 느끼기에는 그 여자는 예전의 그녀가 아니고 정말로 다른 여자로 된 것 같았다.
제일 큰 변화는 성교의 거부였다.
폐경 이후로 여자의 몸은 극심한 변화를 겪게되고 여성의 질 내부에는 충분한 분비물이 없어 성교시 통증으로 인해 성교를 거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데 이는 상대편인 남편의 처지는 전혀 고려하지 않는 다는 점이다.
한국인 부부 사이의 더 큰 문제는 한국 부부 사이에서 성에 대한 대화는 일종의 금기로 취급된다는 것이다. 서로의 문제점을 상호 의견 교환을 통해 해겨해 나가야 하는 데 소통이 되지 않으니 문제가 커지는 것이다.
충분한 윤활 부족으로 인한 성교 통증은 약국에서도 판매되는 윤활제로 간단히 해결될 수 있는 문제인 데 이 윤활제가 무슨 끔직한 물건이라도 되는 냥 거부하는, 나아가 설득을 위한 대화 자체도 거부하는 상황으로 인해 섹스리스 부부가 되고, 서로의 신뢰가 무너지고 쉽게 파경을 맞게되는 것이다.
또한 부부의 정의를 성교 및 자녀를 매개로하는 상호 관계로 말할 수 있을진 데 아내의 남편에 대한 성교 거부는 부부의 가장 직접적인 정의를 배반하는 행위라고 생각된다.
우리가 이혼 사유로 말하는 "성격 차이"는 대부분 性格 차이가 아니고 姓格 차이라고 하는 것이 맞다고 한다.
바로 "성적 취향의 차이"가 이혼 사유 중 대단한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다.
남자의 성적 능력은 나이가 들면서 점점 줄어든다. 그러나 성적 욕구(Libido)는 줄어든다고 말할 수는 없고 성교가 불가능한 상황에 익숙해 진다고 말할 수 있다.
요즘의 내 새로운 미국 마누라, 킴벌리와의 성 생활은 아주 순탄하다. 내 나이가 70대 후반에 접어든 관계로 영어로 ED(Erectile Dysfunction) 라고 말하는 완전한 발기 불능은 아니나 약물에 의지해야 한다. 그래서 성교 약 한시간 전에 마누라, 킴벌리의 승인을 받아 Cialis 약 반알(50mg)을 복용한다.
성교를 시작하기 전에 전희로 킴벌리의 젖꼭지를 내가 빨아주는 동안 킴벌리는 내 불알과 성기를 만지면서 나의 발기를 돕는다.
오랜 훈련을 통해 나는 사정까지 보통 사람들 보다는 조금 긴 시간이 필요한 데 킴벌리는 그사이 보통 1회의 오르가즘으로 끝나는 경우는 거의 없고 2~3회, 많을 때는 4회까지의 오르가즘을 경험할 때도 있다.
이런 Multiple Orgasum은킴벌리가그녀의 전 남편과는 겪어보지 못한 경험이어서 엄청 좋아할 때도, 조금 부담 스러워 할 때도 있다.
우리 사이는 성적인 대화는 금기 영역이 아니다. 필요할 때는 언제든지 내가 예약을 할 수 있고 아주 드물지만 킴벌리가 "I will take shower a while later, you better take your pill." 하고 말해서 예약을 할 때도 있다.
킴벌리의 말로는 엄마가 "Accept your husband's request any time." 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말하자면 가정 교육이 잘된 것이다. 그래서 내가 "Can we make a fun an hour later?" 라고 제안할 경우 킴벌리는 좀체 "No" 라고 말하지 않는다. 불가피한 경우 "Can we make it tomorrow?"라고 말하며 지금의 상황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알려준다.
한국 남성 특히 60대 이후에 가장 흔한 질환 중의 하나가 전립선 비대증 인 데 이는 남성의 성 기관에 대한 이해의 부족에서 발생한다고 말하고 싶다.
나는 의사도 아니고 생물학자도 아니지만 남성의 생식 기관의 역할에 대한 이해는 있다고 생각한다.
남성의 전립선에서는 정액이 만들어지고 이 정액에 고환에서 만들어진 정자와 합해져서 사정이 되는 것인 데 전립선에서 만들어진 정액은 별도의 폐기 방법이 없으며 오직 사정에 의해 몸 밖으로 배출될 뿐인 데 이 배출 작용이 멈출 경우 이 장기간 쌓여진 정액이 문제를 일으키는 결과가 바로 전립선 비대증으로 인한 배뇨 장애가 되는 것이다.
남자는 70세가 되어도 전립선에서의 정액 생산은 계속되고 이 정액을 배출하는 성교라는 행위가 중단되어 몸속에 다량으로 쌓일 경우 전립선 비대증이 발생하므로 부득히 마누라가 있어도 거절하거나 혼자 살아 상대가 없을 경우 자위 행위를 통해서라도 주 2회 정도는 반드시 배출을 하여야 한다.
사별이나 이혼등으로 요즘은 남녀를 불문하고 혼자 사는 경우가 매우 많아 혼자 사는 여성도 많으므로 적당한 성 상대를 찾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불법 이라고는 하나 대부분의 성인숍에 가면 Cialis나 Viagra를 쉽게 살 수 있고 중증 고혈압 또는 당뇨병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약물의 도움을 받아서라도 성교(마누라 또는 어떤 여자라도 상관없다) 또는 자위를 통해서라도 정액의 정기적인 배출이 전립선 비대증을 예방하고 야간에 배뇨를 위해 잠을 깨지않고 깊이 잠들 수 있는 건강한 노년의 생활을 보장할 수 있는다고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