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Mobile Supporting Tool 이라는 Software를 설치한 뒤에 LG PC Shit라는 링크 프로그램을 깔아 간신히 PC와의 접속에 성공하였다.
접속하자 Firmware Update를 하라길래 "좋아 지겠거니..." 하는 생각에 "승인" 하였다. 한참 동안 다운로드를 하더니 드디어 전화기가 재 부팅이 되었다.
웬걸, Google ID를 입력하고 Password를 입력하는 데 몇 글자 적고나니 전화기에서 "틱틱" 하는 소리가 계속 나면서 Hang-up 되었다. 내가 뭘 잘못했나 생각하고 배터리를 뺏다가 다시 끼워 Re-Booting을 시켜 PC에 접속 시켰다.
이번에는 Google ID 를 Skip 하였다.
PC에 계속 연결해 두었더니 저 혼자 Booting을 다시 하는 등, 한마디로 "개판"이 되었다.
다음 날 2015년 5월 11일 월요일, 강남역 11번 출구 앞에 있는 Glass Tower의 11층에 있는 LG Service Center를 방문, 수리를 요청하였다.
"이것 개판 입니다." "단, 메인보드 갈자고는 하지 마세요." 약 20분 뒤, 초장에 엄포를 놓은 탓에 담당 직원은 감히 "메인보드" 소리는 못했다.
"수리 않되는 데요."
"수리 못한다면 없애야지요."
그래서 Service Center에서 내 손으로 박살낸 LG 전자의 유명한 명품(?) 브랜드 PRADA 폰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Hardware Spec. 이 따라가지 못하면 Update를 하지 말라고 하던지 삼성의 겔럭시 S 처럼 Supporting을 중단하던지 해야지 이렇게 Update(???)를 해서 기기를 못쓰게 만들면 이건 도독놈 심보지....
이런 개같은 놈들이 있나!!!
삼성이 1등을 하는 것도, LG가 2등도 제대로 못하는 데도 다 이유가 있다고 생각 합니다.
후기: 덕분에 나는 출동한 경찰에게 끌려가 업무 방해 죄로 2015년 5월 18일 즉결심판 출석통지서를 받았다.
멋있으십니다 상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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